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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렉쳐콘서트 Talk & Play ⅩⅤ
제15회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렉쳐콘서트 Talk & Play ⅩⅤ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10.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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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1. 16. (목) 오후 7시 30분 페리지홀
- 연주자 피아니스트 한우리, 최지은, 김은진, 박지원 출연

렉쳐콘서트 ‘토크 앤 플레이’ 열다섯 번째 공연이 오는 11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페리지홀에서 펼쳐진다. 
본 공연은 매년 심도 있고 학구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악보 안에 깊이 숨겨진 음악의 구조와 의미를 알아보는 렉쳐콘서트이다. 
작년에 개최한 ‘파괴와 재건’의 그 두 번째 시리즈로 시대와 작곡가별로 과도기적 작품들을 선정하여 장르와 시대상의 변화에 따라 잊혀지고 새로이 만들어지는 파괴와 재건의 모습을 연주와 문헌을 통해 전개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법의 실험과 음향적인 탐구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작품을 통해 피아노 레퍼토리 확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한우리, 최지은, 김은진, 박지원이 출연하여 모리스 조제프 라벨(Maurice Joseph Ravel, 1875-1937)의 소나티네(Sonatine), 프랑크 마르탱(Frank Martin)의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전주곡(8 Préludes pour le Piano),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의 숲의 정경(Waldszenen Op.82),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의 에튀드 5번 무지개와 6번 바르샤바의 가을(Etude No.5 Arc-en-ciel, No.6 Automne a Varsovie)을 각각 연주한다. 
특히 이 렉쳐콘서트는 관객에게 연주로서 그 감동을 선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곡의 정확한 강의를 통해 관객들이 음악적인 면과 학구적인 면 모두 풍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본 프로젝트를 통하여 공연예술 활동에 힘쓰며 학구적인 노력과 예술적 가치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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