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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고 내밀해진 정재일의 음악세계, 그의 우주(Universe)를 만나는 시간 ... 정재일 단독 콘서트 – 리슨(Listen)
더 깊고 내밀해진 정재일의 음악세계, 그의 우주(Universe)를 만나는 시간 ... 정재일 단독 콘서트 – 리슨(Listen)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11.13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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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금) ~ 12.16(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우리 아티스트와 예술이 세계 공연예술 트렌드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획공연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음악감독 정재일의 단독 콘서트
- 정재일이 곧 장르. 피아노, 국악,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정재일만의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음악세계 펼쳐져
- 사물놀이 느닷, 대금 이아람, 가야금 박순아, 소리 김율희 등 동시대 최고 기량의 국악 협연자 참여
- 연출 및 무대, 조명 디자인 총괄(시노그라퍼) 여신동이 구현하는 밀도있는 라이브 무대

정재일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의 음악감독으로 호평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특히 지난 10월 1일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는 피아노, 국악,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혁신적인 음악으로 영국 현지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오징어 게임> 이후 선보이는 첫 콘서트이자 유니버설 뮤직의 클래식 전문 레이블 데카(DECCA)를 통해 발매한 솔로 앨범 <리슨(Listen)>을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한층 더 깊고 내밀해진 정재일의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대중들이 사랑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기생충>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과 솔로 앨범 <리슨(Listen)>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가 가진 연주자, 작곡가, 음악감독, 지휘자로서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재일 라이브 무대는 동시대 국악계 첨단에서 활동,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2023년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을 역임한 대금 이아람,  한국, 북한(평양), 일본에서 수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정체성을 다각도에서 조망하는 재일동포3세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2022년 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의 김율희, 사물놀이 느닷(NewDot), 아쟁 배호영 등 정재일의 음악적 이상을 무대 위에 구현할 최고의 협연자가 꾸려졌다. 

공연의 비주얼은 2013년 연극 <사보이 사우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여신동이 맡았다. 여신동은 이번 정재일 콘서트에서 연출, 무대 디자인, 조명 디자인을 총괄하는 시노그라퍼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국립극단 <비행청소년 KW4839>, 한승석 & 정재일의 <바리 abandoned(어밴던드)>, 총체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를 함께 했다. 
특히 2020년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단독 공연 <정재일 인 콘서트>에서는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오디오와 비주얼 모두 완벽한 공연이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정재일의 이번 공연은 가장 젊은 관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또 다른 도전이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동시대 예술이 매일 매일 더 새롭게 진화하며 현재 세계 공연예술 트렌드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공연 준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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