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플리’가 일본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 재팬’ 한국 드라마/아시아 드라마 랭킹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로 국내에서는 티빙에서 독점 공개 중인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평범한 여대생 송한주(김향기 분)와 얼굴천재 아이돌 이도국(신현승 분)의 음악 로맨스 드라마이다. 
청량미 넘치는 분위기와 대사보다 깊은 감정을 전하는 음악으로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8일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첫 공개 이후로 훌루 재팬에서 4일 연속 ‘한국드라마/아시아드라마’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 반응도 뜨겁다. SNS상에서는 "한주와 도국 달달 케미에 설렌다", "좋아하는 웹툰이 드라마로 나오다니 정주행 해야겠다." 등의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한 원작 네이버웹툰 ‘플레이, 플리’는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 17일부터 특별 보너스 외전을 연재 중이다.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인기를 입증 중인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지 앞으로의 여정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22일 공개된 ‘플레이, 플리’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출근한 곳에서 이도국과 만나 놀란 송한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도국은 밝은 모습으로 송한주를 반겼지만, 이도국의 회사 대표는 신입사원 이막춘(연오 분)에게 “도국이 팔로우 하면서 따로 만나는 사람 없는지 확인해 봐”라며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이도국이 송한주와 급히 숨으며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장면이 공개돼, 송한주의 ‘첫사랑’이기도 한 이막춘이 이도국을 팔로우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지난 2회에서 송한주의 손을 잡고 심장박동이 폭발했던 이도국은 “심장도 엄청 빨리 뛰고, 손에 땀도 나고, 되게 이상했다”라며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상대방은 “그럼 좋아하는 거네”라고 답했다. 또 이어진 장면에서 “설마 고백...그런 거 하는 거 아니겠지?”라는 송한주의 속마음과 함께, 이도국은 진지한 표정으로 송한주와 눈맞춤을 나눠 본격적인 비밀 연애가 시작되는 것일지 기대하게 한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