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되고 감성적인 음악미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김민준이 월간리뷰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Frei aber Einsam(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를 부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12월, 크리스마스가 두 배는 더 무르익을 이번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판타지’(W.A.Mozart Fantasy in d minor, K.397)를 시작으로 ‘베토벤 소나타 30번’(L.v.Beethoven Piano Sonata No. 30 in E Major, Op.109), ‘쇼팽 발라드 1번’(F.Chopin Ballade No.1 in g minor, Op. 23),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C.Debussy Suite Bergamasque),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2번’(S.Prokofiev Piano Sonata No.2 in d minor, Op.14) 등 작곡가 탐구시리즈, 판타지 시리즈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준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들을 들려준다. 
클래식계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준은 프랑스 리옹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면서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서울예고(전 학년 실기우수상 및 공로상), 서울대(수시입학 및 실기 우수장학금 수여),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모차르트국제콩쿠르 1위, KBS 한전음악콩쿠르, MBC 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안톤루빈스타인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수상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 입상하며 독보적 실력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조선대, 계원예중·고, 광주예고 출강 등 후학양성과 함께 독주, 실내악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