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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모럴 패밀리", 연말 특별 앵콜 공연으로 5년 만의 재여정...김선영이 선보이는 파격적 블랙 코미디! 진한 여운 선사 ‘예고’
연극 "모럴 패밀리", 연말 특별 앵콜 공연으로 5년 만의 재여정...김선영이 선보이는 파격적 블랙 코미디! 진한 여운 선사 ‘예고’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12.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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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괴하게 뒤틀린 가족의 이야기… 12월 20일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서 개막
- 영화배우 김선영+감독 이승원+영화 ‘세자매’ 제작사 영화사 업(STUDIO UP) 합작 ‘눈길’

블랙 코미디 연극 <모럴패밀리>가 5년 만의 재여정을 앞두고 있다.

2014년 초연 이후 쏟아지는 관객들의 찬사와 쇄도하는 앙코르 요청과 함께 매 공연 연이어 매진행렬을 기록한 연극 <모럴패밀리>가 연말 특별 공연으로 5년 만에 부활한다. <모럴 패밀리>는 인생 밑바닥을 살고 있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 드라마. 영화 ‘해피뻐스데이’, ‘세자매’로 날카롭고도 섬세한 묘사력을 입증한 이승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극 <예술이 죽었다>, <인방갤>, <에뛰드> 등을 선보인 극단 나베의 작품으로, 영화 ‘세자매’를 제작한 영화사 업(STUDIO UP)이 극단 나베와 손을 잡고 공동 제작에 나서 더욱 발전된 수준의 공연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을 바탕으로 내년 OTT 시리즈물로의 제작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시즌에는 박지훈, 김권후, 김선미, 김애진, 박다미, 김성민, 장선 등 기존 참여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다시 무대에 올라 뒤틀린 가족의 슬픔과 원망이 이해와 용서로 치환되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린다. 영화배우이자 극단 나베의 대표인 김선영은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바쁜 스케줄 사이에도 틈틈이 연습실을 방문해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앞서 2018년 삼연 당시 배우 정우성, 김의성, 권해효, 문소리, 오정세, 라미란, 조우진, 전여빈, 이동휘, 김태훈 등 많은 배우들과 굵직한 업계 관계자들이 <모럴패밀리>를 향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낸 바 있다. 이번 연말 특별 앵콜 공연 역시 많은 배우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럴패밀리>를 찾을 계획이다.

한편, 기괴하게 뒤틀린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파격적이고 거침없는 블랙 코미디 장르 연극 <모럴패밀리>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대학로를 찾은 관객들에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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