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궁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해 청소년 양궁대회 열려…올해 두 번째 진행
- 여자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소채원 등 선수와 학생 대표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열려
- 중장기적 관점에서 양궁의 학교 스포츠화 지원 강화, 단계적으로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 확대
- 여자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소채원 등 선수와 학생 대표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열려
- 중장기적 관점에서 양궁의 학교 스포츠화 지원 강화, 단계적으로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 확대
현대모비스는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 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학생들의 끈끈한 단합력이 돋보인 기민중학교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지난 1학기 대회 우승자 매홀중학교의 임지민 학생이 또 한 번의 개인전 타이틀을 따내며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 2위와 3위(공동)는 각각 천남중학교와 푸른중, 매홀중학교가 차지했고 개인전은 2위는 천안새샘중학교의 박희태 학생과 3위(공동)는 푸른중학교의 김규완, 정세준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 세트 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져 대회의 흥미를 더했다.
현대모비스가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양궁을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양궁은 축구나 농구 등의 종목과 다르게 체험하기가 어렵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도 쉽지 않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지난 2017년부터 주니어 양궁 교실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양궁과 친해질 기회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이를 학교 스포츠클럽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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