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금산조 네 바탕의 해체와 분석을 통한 새로운 산조의 탄생
- 작곡가 서순정, 제임스 라, 윤혜진, 김대성등 참여
- 작곡가 서순정, 제임스 라, 윤혜진, 김대성등 참여
2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17회 서은영 해금 독주회 <모던 산조> 공연을 개최한다.
서은영의 해금 , 모던 산조 (Modern SANJO)는 한범수류, 김영재류, 지영희류, 서용석류 해금산조 4바탕을 각각 서순정, JAMES LA, 윤혜진, 김대성 작곡가가 맡아 산조의 해체와 분석, 결합을 통해 새로운 산조를 그려냈고, 서은영 특유의 농밀한 해석으로 현대적이고 실험적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20세기 후반부터 그 형식과 구성이 크게 변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통음악이자 개인이 만든 창작 음악의 완성체라 불리는 산조의 형식미와 주법, 장단, 조성, 선율 등을 서은영과 네 명의 작곡가들의 시선으로 함께 풀어헤쳐 현대적 음악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결합을 통해 지금 시대의 새로운 산조를 재창조해낸다.
연주자 서은영은 “이번 연주회는 전통과 현대 그 경계에서 새로운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결국 음악의 본질적 이유를 발견하기 위한 여정”이라며 “자유로운 현시대의 산조이자 모던산조의 창작과 개발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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