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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 상영 중인 액션 느와르 장르로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별주부전 ... 익숙한 얼굴의 배우 관심 집중 .
절찬 상영 중인 액션 느와르 장르로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별주부전 ... 익숙한 얼굴의 배우 관심 집중 .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4.01.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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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 "강변호텔"의 ‘기주봉’"범죄도시2"의 씬스틸러 ‘강덕중’ 출연!

‘별주부전’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았던 <간신의 피>가 1월 3일 개봉한 가운데, 단단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간신의 피>에 출연한 ‘송길호’는 별 볼일 없는 동네 양아치 ‘자라’역을 맡아 우정과 출세 사이에서 끝없는 고민을 하며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2020년에 영화 <테우리>를 시작으로 <자산어보>, <기우제>, <탄생>, <드림>,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여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송길호는 권하 감독의 첫 장편영화 <기우제>에서 의문의 존재 ‘엑스’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한 2011년에 연극무대에서 배우로 데뷔했던 송길호는 <망원동 브라더스>, <그녀를 믿지 마세요>, <나의 장례식에 와줘> 등 수많은 연극 무대에서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간신의 피>에서 기력이 쇠한 조직 보스 ‘용왕’을 연기한 한국의 대표적인 원로배우인 ‘기주봉’은 1977년 극단 ‘76’의 창립단원으로 데뷔하여 <길복순>, <우리의 하루>, <대무가>, <소설가의 영화>, <69세> 등 총 11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2018년 영화 <공작>을 통해 ‘김정일’ 역할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에 영화 <강변호텔>로 해외 영화제인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간신의 피>는 기주봉 배우가 권하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영화 내 ‘용왕’의 자리를 탐내는 ‘상어’의 조력자인 ‘김박사’역을 맡은 ‘강덕중’은 <배우는 배우다>, <은교>, <엽기적인 그녀 2>, <가려진 시간>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특히 2022년에 영화 <범죄도시 2>에 출연하여 ‘까불인데요’라는 대사로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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