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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배우 정진우,... 장나라에 날카로운 압박수사 연기 펼쳐, 이형사役 눈도장 쾅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배우 정진우,... 장나라에 날카로운 압박수사 연기 펼쳐, 이형사役 눈도장 쾅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4.01.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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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형사인 듯...압박수사로 긴장감↑
사진 = TV CHOSUN '나의 해피엔드' 방송화면

배우 정진우가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정진우는 지난 주말 방송된 '나의 해피엔드' 9,10회에서 용신경찰서 이형사 역으로 출연, 허순영(손호준 분)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풍성하게 표현했다. 실제 형사인 듯 리얼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정진우는 허순영 살해 혐의로 부인 서재원(장나라 분)을 체포했다. 서재원이 허순영의 사인으로 지목된 독성 농약과 같은 성분인 농약을 구매한 것을 알아낸 정진우는 “농사꾼도 아니고 회사 대표가 농약을 쓸 일이 뭐가 있냐”, “서재원씨 어머니도 독극물을 마시고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지 않냐”라고 서재원을 압박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서재원이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자 “혐의 완전히 벗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추가조사 후에 소환하면 바로 응해라”라며 끝까지 서재원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채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이후 허순영이 사망 당시 차고 있던 스마트 워치에 기록된 사망시간과 부검 결과로 나온 사망시간이 다른 점에 의문을 품는 정진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추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렇듯 강렬한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정진우는 실제 형사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정진우는 '나의 해피엔드' 외에도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검사내전', '스토브리그'와 영화 '마녀2', '강릉', '파이프라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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