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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극 "오키쿠와 세계" 제97회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BEST10 1위 선정! ... 2월 21일 전국 극장 개봉!
시대극 "오키쿠와 세계" 제97회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BEST10 1위 선정! ... 2월 21일 전국 극장 개봉!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4.0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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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7회 키네마준보 BEST10 1위&각본상
- 제78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대상&각본상&녹음상 3관왕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30번째 작품이자 최초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완성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시대극 <오키쿠와 세계>가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BEST10 1위 및 각본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화제작으로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던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드라이브 마이 카>, <스파이의 아내>, <어느 가족> 등도 역대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BEST10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올해의 키네마준보에서는 외국영화 BEST10 1위 <TAR 타르>, 문화영화 BEST10 1위 <카메라를 든 남자들 – 관동대지진을 찍다>, 일본영화 감독상 <퍼펙트 데이즈>의 빔 벤더스, 여우주연상 <호카게>의 슈리, 남우주연상 <퍼펙트 데이즈>, <패밀리아>, <은하철도의 아버지>의 야쿠쇼 코지 등이 수상했다.

한편 <오키쿠와 세계>는 지난 달 발표한 제78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역시 2023년 화제의 일본영화 <괴물>,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을 제치고 대상, 각본상, 녹음상에 이르기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키쿠와 세계>는 19세기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외동딸 ‘오키쿠’와 인분을 사고파는 분뇨업자 ‘야스케’와 츄지’, 반짝이는 세 남녀의 사랑과 청춘을 경쾌하게 담은 시대극. 서민들의 분뇨가 농촌의 비료가 되고 작물로 자라나 우리의 식탁에 올라와 다시 분뇨가 되는 19세기 에도 시대 순환경제 사회에 주목, 지금껏 누구도 그린 적 없었던 분뇨업자 두 청춘의 삶을 순수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조명하며 유머와 재치, 역사적 고찰과 시대적 고발, 낭만주의까지 모두 담아낸 웰메이드 연출로 벌써부터 화제다. 여기에 동시대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 쿠로키 하루, 이케마츠 소스케, 칸이치로와 함께 배테랑 배우 마키 쿠로도, 사토 코이치, 이시바시 렌지 등 특급 배우진들의 총출동으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제22회 뉴욕아시아영화제 평생공로상 및 제15회 TAMA 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23회 Nippon connection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지금까지의 시대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정말로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보았다! 올해 최고의 영화”(Genkinahito), “쿠로키 하루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가 인상적”(The Japan Times), “멀리 있지만 동시에 가까이 있는 듯한 놀라운 이야기”(film-rezensionen.de), “정말 멋진 인생들이야!”(Sight & Sound) 등의 호평으로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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