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정릉천 합류부에 30m 교량 및 자전거도로 485m 신설, 노후구간 1140m 재포장
- 교량 LED 바닥등 설치 야간시인성↑, 속도저감 표지판․미끄럼 방지 포장 등 안전강화
- ’26년까지 서울 동서남북 연결 자전거도로 1,483㎞ 완성, 스마트서울앱에서 정보 제공
- 교량 LED 바닥등 설치 야간시인성↑, 속도저감 표지판․미끄럼 방지 포장 등 안전강화
- ’26년까지 서울 동서남북 연결 자전거도로 1,483㎞ 완성, 스마트서울앱에서 정보 제공
서울시는 오는 15일(목), 청계천과 정릉천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자전거전용교’ 조성을 완료하고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를 통해 정릉천~청계천~중랑천~한강을 잇는 총 1,655m에 이르는 자전거전용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먼저 끊어져 있던 정릉천과 청계천이 길이 30m‧폭 5.4m의 ‘보행‧자전거 전용교’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은 기존 하천 밖 일반도로 우회시 200m에 달하는 거리를 30m로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끄럼 방지 포장 설치는 물론 야간시인성을 높여주는 태양광LED표지, LED바닥등, 속도 저감 및 횡단보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정릉천~청계천~신답철교에 이르는 485m의 자전거도로도 신설하고, 신답철교~중랑천 합류부의 노후 자전거도로 1,140m 구간은 재포장해 명실상부 도심을 잇는 편리한 자전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특히 정릉천~신답철교 간 자전거도로가 끊어져 보행자전용도로로 자전거가 다니는 탓에 위협을 느끼고 잦은 충돌사고도 발생했던 지역에 대한 자전거도로 신설을 요구한 시민 숙원 사업도 이뤄지는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또한, 서울시는 현재 1,336㎞의 자전거도로를 2026년까지 동서남북 단절없이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1,483㎞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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