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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성지루 ... 캐릭터의 거친 면모 완벽 소화하며 열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성지루 ... 캐릭터의 거친 면모 완벽 소화하며 열연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4.03.2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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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루, 탁 사장에 완벽히 녹아든 세밀한 연기력… 몰입도↑
- ‘로얄로더’∙‘원더풀 월드’∙‘야한(夜限) 사진관’까지! 상반기부터 활발한 행보… 각양각색 매력 ‘눈길’
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성지루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는 탁 사장 역을 맡아 캐릭터의 거친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에 공개된 8회에서는 살인을 저지르고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 태오(이재욱 분)와 다시 조우하게 된 탁 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탁 사장은 교도소 수감실에 신입 수감자로 들어온 태오의 뻣뻣한 태도에 심기가 불편해졌고, 붉은색 수인번호표를 단 태오의 눈치를 보는 수감자들에게 “빨간 딱지가 언제부터 계급장이 됐냐?”라고 호통치며 분위기를 살벌하게 했다. 태오 옆에 다가간 탁 사장은 낯이 익는다는 듯 멈칫하고, 이내 기억을 떠올리며 “앞으로 우리 재미지겄어”라며 의미심장한 웃음 지어 지난 인연을 내비쳤다.

탁 사장은 태오가 물건 구해줄 사람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범털’임을 밝혔다. 이어 태오가 요구한 물건을 몰래 전달한 탁 사장, 거래가 성사된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계속해서 이어질 이들의 관계성에 대한 흥미로움을 끌어올렸다.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자신만의 개성으로 탁 사장을 그려 나가고 있는 성지루. 특유의 세밀한 연기력이 강한 임팩트를 주며 등장마다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남은 회차 동안 보여줄 탁 사장의 모습과 더불어 태오와 얽힌 관계 속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올 상반기 성지루는 ‘로얄로더’ 뿐만 아니라 ‘원더풀 월드’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야한(夜限) 사진관’ 1, 2회에도 특별 출연하며 작품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인 성지루는 명불허전 묵직한 내공을 과시하며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 행보를 걷고 있는 성지루가 앞으로 얼마나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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