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기술원 드론 활용 이삭거름 엽면시비 기술 개발
충남 농업기술원 드론 활용 이삭거름 엽면시비 기술 개발
  • 황병준기자
  • 승인 2019.07.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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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벼 이삭거름 시용시기를 맞아 노동력은 줄이고 이용효율은 높일 수 있는 드론 활용 엽면시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비료 살포기를 이용했을 때 1일 작업량은 45수준인데 반해 드론을 이용하면 최대 60까지 살포 가능하다.

 

또 병해충 방제 농약과 혼용이 가능해 노동력과 작업 시간을 50% 이상 크게 줄일 수 있다.

 

엽면시비용 이삭거름은 수용성으로 고농축 희석액을 미세한 입자로 살포할 경우 소량으로 넓은 지역에 살포할 수 있고, 하향풍을 이용해 분사하면 입자가 잎의 앞·뒷면에 고르게 부착돼 흡수율이 높아진다.

 

엽면시비는 토양시비보다 비료 성분의 흡수가 쉽고 빨라 엽면시비로 살포하는 질소 1의 흡수율은 토양에서 시비할 경우 1015과 맞먹는다.

흡수 시간도 단축돼 통상 2시간 내 절반이 흡수되고 2일 이내 전부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업기술원 최현구 연구사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드론 활용 농작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드론과 지피에스(GPS)를 결합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속 연구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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