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소년 육성 정책에 적극 가담.
마포구, 유소년 육성 정책에 적극 가담.
  • 신재영 기자
  • 승인 2017.1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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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체육회가 주관하는 한일 유소년 축구 친선 교류전이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내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11월 3일 공항에 도착한 가츠시카구 선발팀은 환영식 후 마포구청 내 하늘도서관과 구청사를 견학했다. 다음 날인 4일은 서울 월드컵 보조 경기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는 생활체육 유소년단과 한 차례 대결 후 오후 2시 30분 서강초등학교 축구부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직후에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 내 풋볼 팬타지움을 견학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에 대해 듣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등을 경험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망원동에 위치한 마포구민체육센터를 견학하며 2박 3일간의 교류전을 마무리했다.

 

2015년 11월 12일을 기점으로 시작된 일본 가츠시카구와의 교류는 올해로 2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가츠시카구 교육차장 코마이 츠기코와 마포구체육회 생활체육과장 양승열

 

가츠시카구 교육위원회 사무국 교육차장 코아미 츠기코는 교류전에 대해 “양국이 자매결연을 통해 가깝게 지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본은 학교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것만큼이나 아이들의 체력 단련과 같은 부분들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체육 활동에 관해서도 많은 권장이 이루어지고 있어 좋은 기회라 판단됐다.”라고 밝히며 교류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류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팀은 가츠시카구 선수단과 서강초등학교 축구부였다. 한국의 서강초등학교 축구부와 달리 특정 학교 소속이 아닌 가츠시카구 팀은 “가츠시카구 내 체육회와 같은 연맹이 있는데 그 연맹 안에서도 축구와 관련된 팀이 있다. 그 팀 내에서 선발된 선수들도 구성된 것이다.”라며 한국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선발 선수로 구성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왜 서강초등학교 축구부를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마포구체육회 양승열 과장은 “서강초등학교는 마포구에 있는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축구부를 가진 팀이라 서강초등학교 축구부를 선택하게 됐다. 교류전을 통해 아이들이 나라는 다르지만, 교감도 하고, 우정도 쌓으며 추후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히며 교류전을 통해 양국 선수단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가츠시카구와 마포구는 매년 4월과 10월~11월쯤 양국을 방문하여 교류전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일 년에 두 번 교류전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스포츠맨십 등을 경험하게 해주며, 한발 더 나아가 스포츠 외에도 문화 교류, 교류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마포구체육회는 가츠시카구 외에도 중국 석경산구와도 자매결연 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7월 석경산구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하여 교류전을 진행했고, 9월에는 한국 선수단이 중국을 방문했다. 지난 7월에는 경원학교 학생들이 4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경기를 치렀고, 9월에는 한국 선수단이 중국을 방문하여 경원 소학교에서 교류전을 펼쳤다.”

 

올해 마포구체육회가 주관하는 교류전은 모두 끝이 났지만, 내년 4월부터 다시 시작될 가츠시카구와 석경산구와의 교류 활동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다양한 만남과 더 넓은 시야를 갖는 글로벌한 축구선수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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