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에이스 전지희, 전국 남녀 종합 탁구 선수권 대회 개인 정상 올라
탁구 에이스 전지희, 전국 남녀 종합 탁구 선수권 대회 개인 정상 올라
  • 신재영 기자
  • 승인 2017.1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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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27일간 펼쳐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71회 전국 남녀 종합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전지희는 2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양하은(대한항공)을 4-1로 누르고 우승했다.

 

개인단식 우승을 거머쥔 전지희

 

“(양)하은이도, 저도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전지희와 양하은은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이기 때문이다. “(양)하은이 같은 선수가 있어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015년에 이어 본 대회 두 번째 개인 단식 정상에 오른 전지희는 “국내에서 제일 어렵다는 상대들과 경기를 치른 것 같다. 경기에 이기는 것도 좋지만 더 큰 목표를 향해가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해야 할 게 많이 남은 듯하다”고 말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자 했다.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세계 랭킹(20위)을 기록 중인 전지희는 2017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8월 대만 뉴타이베이에서 열린 여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고, 2018년에는 세계선수권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꿈꾸고 있다.

 

“한국 여자탁구가 지난 몇 년간 8강에도 들지 못했다. 이런 간절한 마음들이 모인다면 단체전 메달도 문제없을 거라 본다”며 2018년 대회에 있을 세계선수권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서브 준비 중인 전지희의 모습

 

특히나 2014년 아시안게임 당시 혼합복식에서만 메달을 딴 전지희는 다가오는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와 단식에서도 메달 획득이 목표임을 밝혔다.

 

더불어 귀화 선수인 전지희를 위해 팀(포스코에너지)에서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저희 회사, 감독님, 코치님 등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 지금은 중국 코치님인 중진융 코치님이 오셨다. 저희 가장 큰 목표는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그리고 2020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 목표다”라고 말하며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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