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비발디, 바흐, 헨델 등 바로크 음악으로 전하는 열정의 사운드
-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이 들려주는 정통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 온라인 공연 중계와 오프라인 공연 “투 트랙”으로 관객과 만나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화요콘서트 시리즈로 관객들과 만난다. 화요콘서트는 서초문화재단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으로 장르별, 시대별, 스토리별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키고 이에 연주자가 들려주는 곡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클래식 공연에 쉽게 입문할 수 있게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화요콘서트 시리즈 중 8월에 선보이는 <바로크의 열정 Ⅰ~Ⅱ>는 비발디, 바흐, 헨델 등 바로크 시대에 대표적인 음악가들의 곡들로 편성했다. 바로크 음악은 규모가 크고 장식이 많으며 성악보다는 악기가 중요시되는 특징이 있다. 작곡가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이끌어낸 비발디의 “현을 위한 협주곡”과 3박자의 느린 춤곡으로 장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라방드” 그리고 교향곡을 방불케 하는 장엄한 분위기와 강한 인상을 전해주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대표곡으로 꼽을 수 있다.
9월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여 전곡 시리즈 <하이든 300 프로젝트>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서양 클래식음악사 고전파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작곡가 하이든의 빛나는 음악성을 살려 하이든 교향곡 1번~8번이 전곡으로 연주 되며 교향곡 107곡 전곡을 실황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향곡 전곡 녹음은 지난 2세기 동안 안탈 도라티(Antal Dorati), 아담 피셔(Adam Fischer),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l Davies), 크리스트퍼 호그우드(Christopher Hogwood) 단 5명의 지휘자만 달성했다. 그리고 2014년부터 2032년까지 18년간 계획으로 교향곡 전곡을 녹음하고 있는 지휘자 지오반니 안토니니(Giovanni Antonini)는 상당히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서초교향악단이 세계에선 일곱 번째 전곡 연주에 도전을 한다. 하이든은 교향곡의 틀과 형식을 완성했기에 전곡을 완성한다는 것은 고전의 정수를 터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빛나는 여정을 시작할 서초교향악단은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 수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공연과 기획 연주 등을 통해 서초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젊고 역량 있는 전문연주단체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서초교향악단은 지난해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미국의 현대 작곡가 Ian Krouse의 교향곡 5번 ‘Journey Towards Peace’ 위촉 작품으로 녹음하였으며 미국 현지에서 그래미상 수상자들의 엔지니어로 매스터링과 편집을 거쳐 2021년 세계 최대 음반사 NAXOS로 발매될 예정이다.
서초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배종훈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고 미국 UCLA 석, 박사를 거쳐 미국 사우스베이 오페라단 음악감독, 베를린, 비엔나 필하모닉 등의 유수 해외단체와 KBS 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경기 필하모닉 등 여러 국내 단체에서 또한 객원 지휘자로 연주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 받았다.
서초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유튜브 영상 및 오프라인 공연의 투 트랙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본 공연의 영상은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주 화요일에는 유튜브 영상을 비롯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객석간 거리두기 및 오프라인 공연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화요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www.seochocf.or.kr 문의 02-2088-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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