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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장헌 고양위너스(Winners) 독립야구단 이사장
인터뷰 - 김장헌 고양위너스(Winners) 독립야구단 이사장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7.08.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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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헌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사) 이사장)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운정역 근처에 위치한 에이스볼파크 야구장의 대표 김장헌 고양시야구협회 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독립야구단 중 제4구단으로 출범하게 될 고양 위너스(Goyang Winners)의 창단 준비로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본인이 수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건설한 에이스볼파크 야구장에서 연간 백 이십개의 팀이 참가하는 사회인 야구 에이스리그를 운영하는 한편, 고양시야구협회의 부회장으로 지역의 야구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그는, 이제 자신의 또 다른 도전과제로 지자체인 고양시의 전폭적인 협력을 얻어 경기도 고양시를 연고지로 하는 우리나라 네 번째의 독립야구단을 출범하려 하고 있었고 그러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여름의 뜨거운 햇살 아래 그의 분신과 같은 일산의 에이스볼파크 야구장을 방문하여 인터뷰 하였다.

(질문) 야구장이 훌륭하다. 에이스볼파크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김장헌 이사장) 2014년 7월 3 첫 경기를 가지며 개장한 야구장이다. 건설에는 몇 달 정도 걸렸지만, 그 이전에 여러 가지 인허가의 문제로 수년 동안 동분서주하며 뛰어 다녔었다. 지자체 마다 체육시설 인허가에 따른 적용 규격이 다르기에 많은 사항들을 검토하며 건설을 추진했었다. 에이스볼파크 야구장은 서울의 구의야구장과 똑 같은 면적의 규격을 가지고 있고, 주차시설과 휴게소, 식당, 그리고 야구용품 판매점까지 완비하고 있다.

얼마 전 관활 지자체인 고양시청의 체육시설 인허가 주무 부서에서 앞으로의 야구장 설립 인허가의 모범적인 기준이 되는 야구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질문) 이렇게 아름다운 야구장을 만들고, 또한 성공적인 사회인야구의 리그를 운영 중인데 이제 새로이 독립야구단을 출범시키려는 이유와 취지가 궁금하다.

(김장헌 이사장) 나는 야구선수의 학부모로 지난 12년 동안 아들(김세훈, 선린인터넷고 한양대학교 독립야구단 파주챌린저스)을 야구를 시키며 키워왔다. 그러면서 그 세월 동안 한시도 놓치지 않았던 고민이 몇 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프로야구 진출에 실패했을 경우이고, 둘째는 프로야구에 진출을 했다 해도 부상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도중하차를 했을 경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프로야구 선수에 도전하려 할 때의 방법과 진로 등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은 자식을 야구선수로 키우는 모든 부모들이 가진 공통의 고민일 것이라 생각한다. 해마다 약 일천여 명의 야구선수들이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에서 배출이 되는데, 그 중에서 프로의 선택을 받는 선수들은 백 여명에 불과하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최종 학교 졸업 시에 프로야구로의 진출에 실패하면 바로 그 시점에서 건강하지만 사회적으로 무능력한 인력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그들에 대한 사회적 대책이 전무한 상태이고,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미약한 출발이지만 독립야구단의 설립을 구상하였다. 프로야구에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에게 재도전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고 싶다.

(질문) 현재 우리나라 독립야구단의 현황은 어떠한가. 그리고 이사장 본인이 설립할 고양위너스 야구단의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김장헌 이사장) 현재 우리나라에는 파주를 지역 연고로 하는 파주챌린저스와 연천 지역 연고의 연천미라클, 그리고 서울의 구의야구장을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저니맨야구단 , 세 팀의 독립야구단이 존재한다. 연천미라클과 저니맨야구단은 서로간에 리그를 형성하여 경기를 갖고 있다. 여기에 고양위너스가 제4구단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는 고양위너스의 출범을 위하여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 형태로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을 발족시켰고, 현재 연고 예정인 고양시와 활발히 접촉하며 시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야구단 출범의 창단 목표 시기는 내년 2018 2월이고, 현재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 부근에 위치한 킨텍스야구장을 전용 구장으로 희망하고 있다.

운영계획은 크게 둘로 나누어, 선수들의 교육과 훈련, 그리고 야구단 자체의 운영 목적의 측면에서 살펴 볼 수 있는데, 일단 선수들에 관한 운영 계획으로는, 첫째 인성교육에 관한 것이다. 야구 외적으로 최소 월 1회 이상 외부 강사들을 초빙하여 그들의 강연을 통해 선수들에게 인문학적인 소양과 지식, 그리고 경험 등을 전수하거나 공유케 함으로써 한 명의 사회인으로 사회의 적응에 충분하게끔 하는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 둘째 야구의 경기력과 기술, 운동능력의 향상과 보완이다. 타 독립야구단 혹은 프로구단의 2, 3군들과의 리그전과 교류전 등을 통하여 그러한 실력을 최대치로 이끌어 낼 것이다. 셋째로는 선수들이 또 다시 프로진출에 실패하거나 야구를 그만두었을 때의 사회 진출에 관한 교육과 지원 사업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 야구는 그 동안 외연을 확장하며 생활체욱과의 인프라도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고, 선수들이 야구를 그만두었을 때 그들의 전문성과 야구에 관한 지식의 전수 등을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야구단 자체의 운영으로는, 첫째 고양시를 지역 연고지로 함으로써 소속 지자체와 지역에 관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받고 그들의 자부심이 되는 야구단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지자체와 지역 기업들의 비용 지원도 희망하고 있는데, 이는 단지 금전적인 지원만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하고 훈련된 젊은이들을 유능한 인재로 교육하여 그들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게끔 하는 사회적 수행의 한 방편이라고 생각한다. 둘째로는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의 출범으로 네 개의 독립야구단이 존재하게 되면 정기적인 독립리그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고, 리그 경기에 관한 TV, 혹은 인터넷 중계권 등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소속 연고의 지자체 홍보영상 등의 노출로 살고 싶은 지역, 방문하고 싶은 지역으로의 홍보와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야구단 소속의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이 정례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하여 지역내 장애인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충실하고, 엘리트야구와 클럽야구를 지원하며 불우이웃들을 돕는 봉사와 자선활동을 함으로써 야구단과 선수들이 받는 지원과 관심을 사회에 다시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운영 등이 우리나라 야구의 발전은 물론, 선수 본인들의 사회적 진출과 기여,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지자체와 기업들의 홍보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질문)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의 구성 계획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들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할 예정인가.

(김장헌 이사장) 일단 선수 인원은 최소 25명 이상으로 하여 출범하려 한다. 코칭스탭으로는 감독과 코치진 세명(타격, 투수, 주루)을 확보하고 프런트 직원으로 선수계약을 담당하는 매니저와 선수건강을 책임질 트레이너, 구단운영과 행정을 담당할 직원과 야구장 및 선수단 숙소를 관리할 시설 담당 직원들로 인력을 구성하려 한다. 독립야구단이 출범하면 이렇게 여러 고용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선수들에 대한 지원으로는 장비 일체와 숙식을 제공하며 선수단 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런데 선수 입단 시 선수당 약 일백만원 정도의 보증금 방식의 입단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소속감과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개인적인 사고에 대비한 비용이고, 정상적인 시즌 마무리와 프로구단 진출에 의하여 구단을 탈퇴하게 되면 환불 처리될 것이다. 대신 구단은 선발시에 테스트 비용 일체를 구단에서 부담하고 프로구단 테스트에 대한 비용도 부담할 것이다.

(질문)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발전을 기대하겠다. 인터뷰에 감사하다.

(김장헌 이사장)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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